세종시 아름동, 경로당 순회간담회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주민 참여 독려

이정욱 기자

2024-07-17 07:49:54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덕남·허남태)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전체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 9곳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손덕남 아름동장, 상병헌 시의원,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하여,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고 아름동 지사협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아름동 지사협은 경로당 회원 약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도움이 필요한지 살피고 이를 동주민센터 등에 알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름동 지사협은 지난해에도 관리사무소 10곳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해 관리사무소장과 직원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의 복지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누구도 외롭지 않고 소외받지 않는 아름동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뵈어 불편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는 아름동의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름동 지사협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아름동 지사협은 경로당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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