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율방재단,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

단원 100여 명과 장비 동원해 수해 현장 복구에 총력

강승일

2024-07-16 11:19:04

 

 
공주시 자율방재단, 논산시 수해지역 긴급복구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논산시 가야곡면 일원을 방문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100여 명과 굴삭기, 크레인 등 복구장비 21대가 동원되어, 논산시 가야곡면 두월 1, 2리 등 8개 마을의 수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논산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되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부는 논산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긴급 복구 작업은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졌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14일 논산시 가야곡면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들이 조속히 평온했던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충청남도 및 도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부석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논산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단원 한 분 한 분이 자율적으로 복구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자율방재단의 지원으로 논산 지역 주민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

 

이번 복구작업은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조직적인 대응과 협력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주시와 논산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공주시 자율방재단의 활약과 협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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