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가족사랑 힐링데이’ 성황리 개최

효·인성 교육 통해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 및 효문화 확산

염철민

2024-07-16 09:18:27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효·인성 교육을 통한 효행 실천 및 가족사랑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부 관내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 가족 15팀, 총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의 11배 이상 가족이 참가 신청을 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힐링데이에서는 생활예절과 다례, 효사랑 공예체험, 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전통 예절과 효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활예절과 다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 예절의 중요성을 배우고, 효사랑 공예체험에서는 가족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 학부모는 “평소 잘 신경쓰지 못했던 예절에 대해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한복을 입고 아빠와 함께 차도 마시고 예쁜 등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동생과 엄마도 함께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가족 형태의 다양화, 세대 간 경험 및 가치관의 차이 확대 등으로 효·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효·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교육장은 또한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전통 예절과 효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사랑과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효·인성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효와 인성 교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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