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시민 환경 강연 개최

'기후위기 시대' 주제로 석학들의 강연 진행, 시민 참여 독려

이정욱 기자

2024-07-16 07:58:59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환경 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이 진행하는 시민 환경 강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양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민 환경 강연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첫 강좌는 지난 4월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응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2회차 강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의 이승민 박사가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박사는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자녀들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세먼지 퇴치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또한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와 한국환경연구원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강연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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