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무지개교실 대상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실시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인성교육, 체험활동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

염철민

2024-07-15 13:47:29

 

 
대전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무지개교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15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무지개교실을 대상으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기존의 학교 내 대안교실을 의미하며,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21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교실은 학생들의 쉼을 통한 학교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치유, 관계 개선, 체험, 진로 등 주제 중심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생들에게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를 벗어난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체험학습, 테마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캠프 일정은 7월 15일과 9월 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총 6개교의 39명 학생이 참여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 적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과장은 또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무지개교실과 같은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번 캠프는 그 일환으로,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인성과 사회성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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