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년도 청렴정책 중간 보고회' 개최

고위공직자 및 업무담당자 200여명 참석,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논의

강승일

2024-07-15 12:08:18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7월 15일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의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렴정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청렴정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렴도 측정업무 분야별로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앞으로의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산교육지원청과 서천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추진실적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시사점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해서 3등급에 머물러 있었지만, 2024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 등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함께할 결심 678900'은 60·70년대생부터 80·90·2000년대생까지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공직 통솔력과 책무성을 연구하며 실천하는 세대공감을 위한 학습공동체이다.

 

이 프로그램은 조직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세대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조직 최애의 목표로써, 청렴을 논할 때 단지 개인만이 청렴한 것은 삼류이고, 우리들만이 청렴한 것은 이류이며, 모두가 함께 청렴할 때 진정 일류라 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 충남교육청을 일류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 교육감의 발언은 청렴이 조직 전체의 노력을 통해 실현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청렴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더욱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청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지속적인 청렴정책 추진과 함께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는 데 힘쓸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하고 효율적인 청렴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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