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꿈끼전' 주제로 세 번째 전시회 개최

부석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작품 86점 전시, 협력과 창의성의 향연

강승일

2024-07-15 12:08:42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세 번째 전시회 ‘꿈끼전’열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2024학년도 세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꿈끼전’이라는 주제로 부석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작품 총 8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학년 학생들은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라는 구호로 협동작품을 제작했다.

 

각 반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25명의 학생이 한마음으로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5개 반이 5점의 훌륭한 협동작품을 완성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한 그림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협력과 단합의 정신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귀중한 경험의 산물이 되었다.

 

2학년 학생들은 개성을 살린 풍경 어반스케치 연필, 펜, 휴대용 붓 같은 가벼운 재료로 여행지나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그리는 스케치 활동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들은 개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발현된 작품들로, 전시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술담당교사 김유빈 선생님과 예술강사 김과리 선생님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부석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의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배운 것들을 실제로 접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작품 하나하나마다 느껴졌고, 조금은 서툴지만 남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을 보며 감동했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가 발현되고,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또한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열리며, ‘충남에듀있슈’를 통해 작가의 작품 의도와 제작 관련 이야기들도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석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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