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책 읽는 고양이' 코너 운영으로 어린이 독서 활동 지원

염철민

2024-07-15 09:08:06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책 읽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고 7월 15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내에 '책 읽는 고양이'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독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책 읽는 고양이'는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카드북을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독서의 재미를 높인다.

 

본 서비스는 어린이자료실 내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개의 카드북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창작 및 전래 동화 등 163종의 카드북을 확충하여 어린이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그림책을 탐색하고 다채로운 독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가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이를 통해 지식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책 읽는 고양이' 코너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흥미 유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의 어린이들이 더욱 풍부한 독서 경험을 쌓고,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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