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기후위기와 전쟁' 주제로 수요열린강좌 개최

시민 대상 기후변화 인식 제고 위한 전문가 강의 시리즈

이정욱 기자

2024-07-15 07:42:00

 

 
포스터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기후위기와 전쟁’을 주제로 ‘수요열린강좌’ 2회차 강의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수요열린강좌는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양수업으로, 대학원에서 다루는 전문지식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 시리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전문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에 열린 1회차 강좌에서는 이창근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미술로 보는 경제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회차 강좌에서는 김영재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더워 더워 진짜 더 워: 기후위기와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 강의는 현재의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25일에는 이준수 교수가 ‘실패관리와 성공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11월 20일에는 박진 교수가 ‘이기는 협상의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각 강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할 것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지식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의 수요열린강좌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교양과 지식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2회차 강의는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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