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9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학교 밖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정책 발굴 및 다양한 의회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채성 시의회 의장,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 청소년의원과 가족,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및 기념 배지 수여, 청소년의원 간 자기소개 및 연간 의정 활동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의회는 다음 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청소년의원 활동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 시의원실 방문 및 인터뷰 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활동을 내년 6월까지 이어간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원 활동은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2대 청소년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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