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여름 장마철 대비 학교 전기설비 안전 점검 실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전기사고 예방, 학교 전기안전관리자와 함께 철저한 점검 진행

염철민

2024-07-12 09:08:30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와 낙뢰, 태풍 등으로 인한 학교 전기설비 사고에 대비해, 학교 전기안전관리자와 함께 수변전시설 및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해 정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학교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조치다.

 

특히, 지하 전기실에 위치한 수변전시설의 침수와 변압기 고장, 태양광발전설비 파손 등의 사고는 심각한 교육활동의 중단을 초래할 수 있어 이번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전기안전관리자와 함께 지하 기계실의 배수펌프 상태, 변압기의 발열 및 절연 상태, 태양광발전설비 단자의 조임 상태, 태양광 접속반의 발열 상태 등 주요 전기설비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 변화로 인한 전기설비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자체 점검 결과 조치가 어렵거나 세부 점검이 필요한 경우, 교육청 시설담당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러한 합동점검은 학교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의 전기설비 안전성을 높이고, 교육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학교의 전기설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기후 변화로 인한 전기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전기설비 안전 점검은 대전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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