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창작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작자 간담회에서는 목공예·섬유공예·도자공예·한지공예 등 공예 분야의 창작자를 포함해 영상·그래픽·민화·사진 등의 예술 분야와 재생 플라스틱·수세미 등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30여명이 모여 2일간 대화를 이어갔다.
간담회는 참석한 창작자의 소개를 시작으로 ASC의 미션과 가치를 알리고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ASC가 어떤 역할로써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 논의로 앞으로의 ASC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한 창작자는 “혼자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하면, 외로움과 창작에 대한 고갈을 느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ASC와 한 팀으로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대와 함께 이곳에서 만난 다른 분야의 창작자와의 협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간담회 참석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의 독창성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공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상품개발공모’를 진행하며 이번 공모는 7월15일까지 공모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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