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 대상 스마트팜 체험활동 진행

스마트팜에서 채소 수확 및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 가져

이정욱 기자

2024-07-12 07:28:50

 

 
도담동 스마트팜, 어린이집 초청 체험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이 지난 11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를 초청해 스마트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아이누리 어린이집 원아가 참석해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스마트팜의 작동 원리와 미래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친화적인 먹거리의 가치를 체득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 운영단의 안내에 따라 채소를 직접 수확하며, 현대 농업 기술의 신기함과 효율성을 경험했다.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었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요리의 재미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수확한 채소로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심순미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 단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다양한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친환경 농업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이 장기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담동 스마트팜운영단은 이번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스마트팜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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