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취약계층에 '복날맞이 닭백숙' 전달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로 취약계층 지원

이정욱 기자

2024-07-12 07:28:30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복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에 닭백숙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날을 맞아 특별히 ‘복날맞이 밥심 드림유’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닭백숙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협의체는 이웃들이 복날을 맞아 몸보신을 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닭백숙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나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명절이나 특별한 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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