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수해 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홍성현 의장, "긴급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강승일

2024-07-11 16:31:16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이철수 운영위원장,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방한일 의원,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도내 폭우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부여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내 여러 곳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도의회는 특히 제방이 유실된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비 피해의 정도가 심해지는 만큼 수해를 막기 위한 제도의 보완을 위해 우리 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책 마련에 대해 강조했다.

 

이철수 운영위원장과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도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향후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은 “수해 복구는 일시적인 대응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방한일 의원,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도 각각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도의회는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향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