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살 예방 위한 방동대교 현장 점검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실태 점검

염철민

2024-07-11 16:09:46

 

 
17일 유성경찰서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유성구 방동대교를 방문해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적절한 관리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와 대전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 점검 후 “자살 예방은 거버넌스적 시각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서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1.7명으로, 2021년의 26.5명보다 18.1% 감소했다.

 

이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시자살예방센터, 대전경찰청 등이 협력해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동대교에 설치된 자살 예방 시설물의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로 필요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대교에 설치된 로고젝터와 벽화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주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자살률을 더욱 낮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박희용 위원장은 “자살 예방 활동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자살률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모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유성경찰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자살 예방 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전시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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