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참석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염철민

2024-07-11 15:56:48

 

 
1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참석해 션 크로켓 미8군 사령부 부사령관과 양철순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 지부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참석해 션 크로켓 미8군 사령부 부사령관과 양철순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 지부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기념식은 6·25 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장렬히 싸운 미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대전시의 주요 인사들과 참전 유공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머나먼 이국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장렬히 싸우다 생을 마감하신 미군 장병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참전 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에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또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미8군 사령부 부사령관 션 크로켓과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 지부장 양철순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 유공자들과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가 이루어졌으며,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상영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당시의 치열한 전투 상황과 참전 용사들의 용기를 되새길 수 있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참전 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장병들과 모든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시의회는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후손들에게 그 가치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참전 용사들과 그 후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으며, 대전시민들에게도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념행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