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개최

민주시민교육 전문가들, 다양한 의견 제안하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논의

강승일

2024-07-11 15:46:20

 

 
11일(목)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장, 교사, 충남도의원,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급 및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2024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초등 학생주도 토의토론 중심 교수·학습 자료 개발 △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인정교과서 개발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확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14개 지역별 학생 자치활동 교사·학생 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자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한, 민주시민교육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와 역량을 길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자문위원들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충남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책임감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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