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연희 위원장, 서산 '바다 톡톡 토크 콘서트'에서 해양환경 보호 강조

해양쓰레기 제로화 및 해양보호구역 확대 필요성 역설

강승일

2024-07-11 10:11:19

 

 
이연희 농수산해양위원장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앞장설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은 10일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우리 바다를 지키는 바다 톡톡 토크 콘서트 in 서산’에 패널로 참석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시 셰퍼드 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권경숙 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바다는 엄마의 품과 같다. 엄마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듯이 바다가 있었기에 풍족한 자원을 통해 현재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인간의 욕심으로 해양자원의 고갈과 해양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우리 충남 역시 해양쓰레기로 오염이 심각해 바다생물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바다의 자원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제로화 및 해양보호구역 확대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의 해양쓰레기 수거 현황과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설명하며, 서산의 자랑인 점박이물범 관련 조례를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에는 아직 바다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할 장비가 없는데, 농수산해양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반드시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충남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해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생물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위원장은 패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남의 해양환경 문제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장의 발언은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충남도의회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바다 톡톡 토크 콘서트'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연희 위원장의 발언은 충남의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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