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7월 2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신청 학생 3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 표준화 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표준화 검사 서비스는 전문 상담사 및 학습 코칭 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습 표준화 검사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전략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스스로 학습 전략 검사를 통해 학습에 영향을 주는 성격 특성, 행동 특성, 동기 및 정서 특성 등을 파악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학습 코칭 지원단과 함께 자신의 학습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계획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 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검사하고 결과를 표로 확인하니 저의 학습 방법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라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선생님께서 검사 결과와 관련해 제가 보완할 부분을 알려주셔서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습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습 표준화 검사 서비스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필요한 학습 전략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사들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보다 잘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습 표준화 검사 서비스는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