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과 10일 이틀간 고등학교 관리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리자 및 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AI디지털 도구의 이해, AI디지털 교과서 프로토타입 접해보기, 학습자의 학습데이터 이해 및 맞춤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학습 분석 도구를 활용해 학습자의 학습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습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학습자료와 피드백, 학습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방향이다”며 “학교 현업 적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원의 다양한 직무연수를 개설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 및 전문직이 AI디지털 기술을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였다. 연수에 참여한 관리자와 전문직들은 최신 디지털 교육 도구와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연수에서는 또한 AI디지털 교과서의 프로토타입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디지털 교과서가 어떻게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학습자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교육의 개인화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그 첫걸음으로, 향후 더 많은 교육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전의 교육 현장은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계속해서 교육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