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구급차 2대 증차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 강화

인구 고령화 및 출동 수요 증가 대응… 총 36대 구급차로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기대

염철민

2024-07-11 08:03:07

 

 
다수 사상 재난의 효과적 대응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다수 사상 재난의 효과적 대응 및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급 현장 출동 건수가 지난 11년 동안 약 37.4% 증가하고 지난해에는 6분마다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등 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구급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 도입된 구급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의 119구급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증차로 총 36대의 구급차를 확보·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이 개선되어 응급환자 생존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변화하는 사회와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구급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구급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구급차 증차는 대전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하는 구급 출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구급차 증차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인해 증가하는 응급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구급차 증차 외에도 대전소방본부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신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해 응급처치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급차 증차로 인한 구급 환경 개선은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응급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구급차 증차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전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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