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 여성기업인대회’ 개최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 주제로 300여 명 참석

강승일

2024-07-11 07:17:00

 

 
포스터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17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충남 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하며,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회에는 주희정 충남지회장과 여성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글로벌 여성 기업인을 육성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및 경영환경변화와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우송대학교 김승래 교수가 여성기업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충남 우수 여성기업 소개 △여성기업 유공자 시상 △여성기업 제품 홍보부스 운영 △만찬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여성기업 홍보판촉전도 동시에 진행되어, 도내 다양한 규모와 업종을 가진 50여 개 여성기업이 제조하는 우수한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성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주간의 의미 확인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 및 경영활동 촉진 △인적 네트워크 형성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유관 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이 주간은 여성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의 여성기업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기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충남 여성기업인대회는 여성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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