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조원휘 의장, 송대윤 제1부의장, 황경아 제2부의장 당선

염철민

2024-07-10 16:36:43

 

 
10일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조원휘 의원(국민의힘 유성구3)이 당선됐으며, 제1부의장에는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제2부의장에는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각각 당선됐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해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10일 의장단 선거에서 조원휘 의원이 의장에, 송대윤 의원이 제1부의장에, 황경아 의원이 제2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의장에 당선된 조원휘 의원은 “시민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며, ‘진수무향 진광불휘’라는 글귀를 인용해 “참된 물은 향기가 없고 참된 빛은 반짝이지 않는다.

 

겸양을 미덕으로 삼고 화합을 요체로 삼아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후반기 대전의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조원휘 의원은 이번 당선 소감에서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와 화합을 강조하며, 후반기 대전시의회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부의장에 당선된 송대윤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 간 당을 초월해 화합하는 가운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의원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시정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제2부의장에 당선된 황경아 의원은 “앞으로 2년간 동료 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실천해 나가면서 의장단과 상임위 의원들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맡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부의장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황경아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정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15일 상임위원장단을, 17일에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진용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의장단 선출을 통해 대전시의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대전시의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휘 의장과 송대윤, 황경아 부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대전시의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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