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 주제로 정책 개발 논의

염철민

2024-07-10 15:58:26

 

 
10일(수),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가졌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과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관련 정책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는 2024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공동 주제로 삼아, 혁신교육 및 미래교육에 대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충청권교육청 미래교육, 혁신교육, 환경교육 담당자 및 관련 분야 희망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구촌 생태계,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강의와 학습공동체 토의로 진행되었다.

 

박병권 소장은 생태계 속 인류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구생명지수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혼란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학습공동체 토의에서는 환경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숙고하며, 충청권 교육청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2024년 공동 주제인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공감과 동행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교육과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과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충청권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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