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인권·청렴 교육 실시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및 직원 대상… 인권 존중 및 청렴 의식 강화

염철민

2024-07-10 14:54:51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중부서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인권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보유한 강사를 초빙하여 국가인권위원회 경찰 인권 관련 결정례와 청탁금지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교육에 앞서 직원들이 스스로 인권·청렴 인식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인권·청렴 자가진단표와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 관련 제도 및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시민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인권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인권·청렴 교육이 치안 현장 경찰들의 인권·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인권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인권과 청렴 교육이 경찰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인권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인권 존중과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인권 보호와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통해 경찰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인권·청렴 교육은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경찰 조직 내에서 인권과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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