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38교의 인성교육 및 생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24학년도 동부 중학교 인성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바로세움 인성교육'을 주제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마음빼기 명상교실'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명상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강조되었다.
2부에서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MBTI 성향별 향수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성향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개별 성향에 맞춘 접근 방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과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관계 형성 방법을 배워 교실 속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동부 중학교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성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얻은 지식과 경험이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심리·정서 상태를 유지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연수는 그 시작점으로, 교사들이 보다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