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올해 2분기 민원을 분석한 결과,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2분기 동안 접수된 총 21건의 민원 중 도로파임, 버스 대기시간, 오토바이 단속, 좌회전 신호시간 등 도로·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도로정체, 축구장, 축제 등과 관련한 통행 및 소음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잇따랐다.
상임위원회별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이 28.6%로 가장 많았으며, 행정자치위원회가 14.3%, 복지환경위원회가 9.5%,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각각 4.8%를 차지했다.
그 외 자치구 등 타 기관으로 이송된 민원은 38.1%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민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및 교통 불편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대전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로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불편 호소나 개선 제언이 있는 경우 누리집 참여마당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민원과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