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미래 역량 키우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 공직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치공학연구소의 최장훈 소장을 초빙해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소장은 디지털 전환의 진정한 의미와 주목할만한 최신 트렌드를 익히는 방법을 설명하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이 교육행정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타버스교육연구원의 소현규 원장이 AI 시대의 동향을 분석하고, 메타버스, 유튜브, ChatGPT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 원장은 최신 기술을 실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 행정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참가자들이 실제로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통찰력을 키우고,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대전교육연수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 공무원과 교직원들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사립학교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후 최신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 방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대전의 교육 공무원과 교직원들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행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연수원은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