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제7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도모

염철민

2024-07-09 09:27:03

 

 
6일(토), 대전남선중학교에서 제7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6일 대전남선중학교에서 제7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사전에 안내된 학교급별 주제에 대한 발표계획서와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비대면 심사를 통해 총 94팀 중 30팀이 본선 대회 참가팀으로 선정되었다.

 

본선 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로 발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회 측에서 제공하는 준비물로 소품을 제작해 팀별 발표 연습을 한 후, 각 학교급별 참가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증진할 수 있었고, 대본을 작성하며 기획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과학 지식을 습득하고,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지도교사들 역시 "협의와 의견 조율 과정에서 학생들이 성장함을 느꼈다", "학생들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이 높아졌다",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토크로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노벨 과학상에 대한 도전 의식을 가지는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제7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협력과 소통을 통한 학습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내 과학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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