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5일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성장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성장 다독다독’은 외국인 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신창, 둔포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성장 프로그램으로 ‘꿈드로잉’, ‘꿈정원’ 두 개의 테마로 운영한다.
꿈드로잉, 꿈정원 두 개의 테마는 학년과 대상의 특성에 맞춰 진로적성검사 한국폴리텍대학교 학과탐방 기업체 탐방 선도 직업군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관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35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전국적 아동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창과 둔포 지역은 계속해서 외국인 아동·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행복성장 다독다독’을 통한 자기탐색의 기회가 성장과 자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반 입국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 교육적 공백 등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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