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신성동 주민 대상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개최

이장우 시장, 핵심사업 추진 상황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

염철민

2024-07-09 08:05:18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일 오후 3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은·신성동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6월 동구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서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설명회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개설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 △대전 자운대 공간 재창조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등 10개의 노은·신성지역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준공 목표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비롯하여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조성 등 10개의 유성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달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회는 주민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대전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핵심사업들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시장이 직접 와서 지역 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우리의 의견을 들으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정 운영을 통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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