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세종시 빈일자리 대상 업종은 2023년 10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주요 구인 업종으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박람회에는 아이비즈, 비에이플러스 등 뿌리기업 10곳과 이노스페이스, ㈜케이이알 등 전문과학기술업 10곳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각 기업은 채용관을 운영하여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은 즉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이미지메이킹관과 취업컨설팅관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에게 면접 준비와 이미지 관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빈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 분야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세종시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 채용 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각 기업의 채용 절차와 요구 사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들이 이력서 작성 요령, 면접 기술, 직무 적성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세종시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구직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는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