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커리어 톡' 통해 청년 구직자와 우수 기업 매칭

지역 정착형 청년 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청년 취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

염철민

2024-07-08 15:18:51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커리어 톡(TALK)’을 8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8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커리어 톡’을 개최했다.

 

‘커리어 톡’은 대전형 청년 일자리 정책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 인식 개선 및 정보 제공, 취업 성공 지원, 장기 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사전 모집·선정하여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임금, 복지, 근무 환경, 기업 성장성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청년들이 안심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트위니 등 15개의 청끌기업과 150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했다.

 

각 기업의 인사책임자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채용 정보와 직무 내용을 설명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받은 입사 지원서를 토대로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해 입사 후보자를 선정한 후, 기업 탐방 및 현장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은 구인난이 심화하는 고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대전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일자리 정책 추진과 함께 기업 유치, 전략산업 육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의 발언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커리어 톡’은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협력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대학 졸업 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지역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시는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