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2024년 하반기 '더+해봄' 프로그램 접수 시작

초·중학교 대상 창의교육 체험, 3D펜 창작부터 VR체험까지 다양한 활동 제공

염철민

2024-07-08 09:21:07

 

 
대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오는 「더+해봄」 프로그램 접수를 7월 8일(월)부터 시작한다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오는 ‘더+해봄’ 프로그램 접수를 7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해봄’은 원내 도서관형 창작 공간 '1216 해봄'을 활용한 체험형 창작 수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까지 학급과 동아리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학교는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3D펜 창작, 머그컵 및 에코백 제작 등의 활동을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드로잉, VR체험, 전자악기 연주 등의 활동은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기술과 예술을 접목하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또한 본원과 학교 간 이동 버스를 25회 제공해 원거리 학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멀리 있는 학교들이 교통 문제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지난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27개 학급에서 초·중학생 564명이 참여해 97.6%의 만족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처럼 높은 만족도를 보인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AI 시대에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1216 해봄의 도서관형 창의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더+해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로 창작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더+해봄’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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