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아빠의 특급 레시피 - 시네마토크' 교육 성황리 개최

70명의 아버지 및 양육자 참여, 자녀와의 소통과 창의성 발달 방안 모색

염철민

2024-07-08 09:21:32

 

 
7월 6일(토), 아버지 및 양육자 70명을 대상으로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라보는 아빠의 특급 레시피 - 시네마토크」 교육을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운영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7월 6일 아버지 및 양육자 70명을 대상으로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라보는 아빠의 특급 레시피 - 시네마토크’ 교육을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가정에서의 아버지 및 양육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자녀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가정에서의 다양한 소통 방식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네마토크 교육은 영화 [스파이더맨]과 [쿵푸팬더]를 활용해 ‘자녀를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어른의 자세’,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자녀의 창의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언어적·비언어적 표현, 현명한 부모가 되는 말 한마디 등의 내용이 중심이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보다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아버지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가정에서 아이를 대할 때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이번 교육 내용을 기억하며 현명하게 아이와 소통하는, 그리고 아이의 창의성 발달을 위해 노력하는 멋진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육은 부모들 간의 교류와 공감을 증진시키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시네마토크 교육을 통해 양육자 역할 및 소통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유아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자녀들이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이번 ‘시네마토크’ 교육은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재고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영화 속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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