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전국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 토론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인문고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토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고전에 대한 의견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6팀의 청소년에게 훈격에 따른 상장과 총 1,08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참여 방법은 아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토론 동영상 구성 방법을 참조해 같은 중·고등 교급끼리 3인 1팀을 이루어 지정 도서를 읽고 제시된 논제에 따라 토론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단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 토론 도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며 논제는 ‘나무의 사랑 방법은 바람직하다’이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출된 동영상에 대한 비대면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9월 초 토론 기본교육, 논제분석, 심사기준 안내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대회 참가자들이 충분한 준비를 거쳐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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