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대전 지하철 역사 내 안심화장실 합동점검 실시

최첨단 과학 기술 적용한 스마트안심화장실, 시민 안전 강화

염철민

2024-07-05 16:31:16

 

 
5일 대전경찰청,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대전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안심화장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대전경찰청,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대전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안심화장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2년부터 대전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최첨단 과학 기술을 적용한 지하철 역사 내 안심화장실을 구축 중이다.

 

현재까지 도시철도 22개 역사 중 2022년에 13개소, 2023년에 3개소 등 총 16개소에 대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6월에는 신흥, 갈마, 갑천, 현충원, 노은, 지족 등 6개소로 확대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다.

 

스마트안심화장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불법 촬영 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형 카메라 탐지, 흡연행위 감지, 적외선 센서를 통한 재실 감지,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러한 기술적 적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에도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마트안심화장실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스마트안심화장실의 효과적인 운영과 문제점 보완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안심화장실의 도입은 대전시의 안전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한 안전 강화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와 함께 대전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하철 역사를 포함한 공공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전시의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대전시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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