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중학교,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융합 특색 프로그램 운영

7월 6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7-05 10:32:58

 

 
양지중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컴퓨터 비전 로봇 제작 등 SW·AI 활용 교육을 받는 모습


[세종타임즈] 양지중학교는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체험 공간과 관련 진로 탐색과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공간은 △AI 놀이공원 구현하기 △터틀 그래픽스 with 파이썬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 △로봇팔 프로그래밍 △자동 손 세정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초빙된 전문가의 교육을 받으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이해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로 탐색과 상담을 할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양지중 학생은 “작년에 참여했을 때,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재미있는 교구를 조립해 보고 직접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보다도 수준이 높아 보여 기대가 커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한 체험과 심화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명현 교장은 “이번 특강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진로에 희망과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AI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 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교장은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지중은 2021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활동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색 프로그램 이외에도 온라인 코딩 파티, 비버 챌린지,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양지중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양지중학교의 이번 특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앞으로도 양지중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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