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저출산 시대의 대응 전략 모색' 세종복지포럼 개최

삶의 질 제고 중심의 새로운 출산·육아 정책 방향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7-05 10:13:33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 모색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저출산 시대의 대응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종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세종복지포럼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출산율 향상이 아닌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대학교 계봉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종시 인구분석과 지역의 저출산 대책 방향성'을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인수 부연구위원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장인수 부연구위원은 세종시의 인구구조와 저출산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산 대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권다은 박사가 '출산·육아의 새로운 지평: 사회서비스 적용 방안'을 주제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사회서비스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권 박사는 현대 사회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 이소영 한국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들은 각자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이후에는 자유 토론과 현장 질문을 통해 참석자들이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저출산 문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세종복지포럼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삶의 질 제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출산·육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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