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실시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72명 참석, 세종시 우수 사례와 명소 소개

이정욱 기자

2024-07-05 08:15:33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작물보호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의 단위연구회 중 하나인 작물보호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72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작물보호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전국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사례 등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배양센터와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각각 견학했다.

 

이를 통해 연구회원들은 최신 농업 기술과 관련된 현장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로컬푸드 싱싱장터 직매장, 국립세종수목원, 호수공원, 중앙공원 등 세종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행사 예정지를 찾아 세종의 우수한 정원 공간을 함께 살펴보며 세종시의 녹색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로컬푸드 사업 우수사례가 전국에 전파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세종시의 다양한 볼거리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종시의 로컬푸드 사업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것은 물론 세종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우수한 농업 관련 사례를 전파하고 정원산업 등 시 역점사업을 전국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물보호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기술과 사업들을 공유하며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농업 현장에 세종시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사례를 전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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