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동체험마을에 두 번째 농장 정원 조성

칸나 식재 및 환경 정비로 쾌적한 정원 환경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7-05 08:14:37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시의 두 번째 농장 정원으로 추가 조성했다.

 

4일, 최민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 일대에 칸나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식재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첫 번째 세종시 농장 정원을 선정·조성한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이다.

 

시는 농장 주변에 꽃을 식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체험마을은 1차 원유생산 후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시는 이번 농장 정원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성된 정원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협력하여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동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 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장 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활동은 농장 정원의 미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정동체험마을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과 축산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정원 조성으로 마을은 한층 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농장 정원 조성 활동은 세종시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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