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방학 특강 프로그램 '목공영재반' 운영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

염철민

2024-07-05 08:10:53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보문산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린이 방학 특강 프로그램 ‘목공영재반’을 운영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보문산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린이 방학 특강 프로그램 '목공영재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목재체험과 달리 목재교육전문가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동실톱, 전동드릴 등을 활용해 국산목재를 다루는 실습교육과 함께 목재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실습교육을 통해 목공기술을 익히고, 이론교육을 통해 목재의 특성과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로, 참가비는 5만원이다. 한 반에 10명씩 3개 반,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7월 5일부터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국산목재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목공영재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목공 기술을 배우고 국산목재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탄소중립 시대에 목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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