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7월 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병설유치원 겸임 원장 및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공립유치원 겸임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과 유아교육 특성 및 유아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를 통해 병설유치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치원 교육력 플러스, 겸임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 사교육 경감대책으로 강조되고 있는 유·초 이음교육을 통한 유치원 공교육 강화, 지역기반의 방과후 과정 운영, 소규모 유치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유치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겸임관리자들의 전문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겸임 원장은 “최근 유아교육 정책의 흐름과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병설유치원의 특성을 고려해 겸임관리자로서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겸임관리자들이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병설유치원 겸임 관리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유치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 제고 및 공교육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과장은 또한, 이번 연수가 겸임관리자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을 반영한 중요한 단계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적 지원과 혁신을 통해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