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서천읍 군사리 일원에 문화누리마당 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청사 인근에 방치된 유휴 공간을 9천여만원을 들여 도심 내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야간에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공원 주변 보행로에 청사초롱 태양광 가로등과 보행등을 설치했다.
향후 군은 서천읍성, 리모델링 중인 구청사 복합문화공간 등과 연계해 지역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청사 일대를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공원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하나인 서천읍성 골목공방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청사가 이전되고 빈점포가 늘다 보니, 군청로 일대 상권침체의 우려가 있다”며 “여전히 서천읍의 중심이자 서천읍성이 굳건히 지켜주고 있는 구청사 일대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기대되는 특화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