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함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토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교 교육환경 전반의 변화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대전형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함께 이해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교육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은 누구나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으며,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교육환경의 균형을 맞추는 지속 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지역 간 교육환경 균형 등 지속 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정책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들이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전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전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대전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