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행 프로젝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부 지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구행 프로젝트 소개 및 생활 속 실천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사진, 실천 수기, 표어, UC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경험을 담은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서 제출된 작품 중 총 24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인성교육 교수·학습 자료 및 지구행 프로젝트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구행 프로젝트'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2024학년도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이 실천하는 한 가지 행동이 모두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보호와 인성 함양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다.
이번 콘텐츠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해법 마련을 위한 문제의식 공유와 함께 학생들의 바른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행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지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