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함지슬 작가를 2024년 7월 ‘이달의 작가’로 선정하고 한 달간 전시, 체험 및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지슬 작가는 단편 동화 ‘대장이 되고 싶어’로 제8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번개 세수’, ‘아빠랑 간질간질’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7월 한 달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와 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어린이자료실에서 함지슬 작가의 작품과 연계한 ‘쪼물락 괴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7월 21일 어린이강좌실에서는 ‘맛있는 책 놀이 웃는 얼굴 푸드 아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책과 음식을 결합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전할 것이다.
‘이달의 작가’ 체험과 특강의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함지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체험을 선사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예술을 함께 즐기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작가 프로그램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7월 행사는 특히 여름 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