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 ▶뮤지컬 ▶클래식 및 기악 연주 ▶밴드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 기량과 풍부한 공연 경험을 가진 여러 지역 예술단체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4일 고운초등학교와 다정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총 51회의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풍부한 감성을 키우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4 세종 Art Dream'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자신의 감성을 풍부하게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