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 용암1리 정주여건 개선에 20억원 투입

2028년까지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노후주택 개선 추진

이정욱 기자

2024-07-04 06:58:29

 

 
사업계획도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장군면 용암1리에 2028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4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이 거주하며, 3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장군면 용암1리가 이에 해당되어,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기반시설 확충, 노후주택 개선, 주민공동시설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생활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군면 용암1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며 “농촌지역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인구소멸 대응과 함께 농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022년 연서면 봉암2리와 연서면 월하3리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전의면 서정2리와 금남면 부용1리에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는 세종시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농촌 지역의 활성화와 인구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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